독서기록82 [1일 1명상 1평온 / 디아] 일상생활에서 명상 실천하기! [1일 1명상 1평온 / 디아] 리뷰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행복하여라. 평안하여라. 편안하여라. - 자애의 경-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아 님의 책 리뷰입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명상과 마음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더 이 책이 반가웠습니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명상의 기법들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쉽게 풀어서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명상을 한 번도 안 해보신 분들도 따라 하기 쉽게 명상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해 주고 있고, 해오던 분들도 마음공부의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명상은 자기 마음을 돌보는 일 저자는 명상과 다른 치유 프로그램의 차이에 대해서 말합니다. 명상은 변화 중심이 아니라 수용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을 돌보고 바라보고 .. 2021. 3. 10. [어른의 어휘력 / 유선경] 아름다운 어휘력 갖추기! [어른의 어휘력 / 유선경]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선경 님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자는 어휘력 부족이 단순히 국어능력의 문제가 아니며 일상에 커다란 불편을 가져온다고 말하며, 어른다운 아름답고 정확한 어휘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과도한 대명사 사용? 우리는 우리말의 어휘를 따로 외운다거나 어휘력을 키우기 위한 수고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어휘력을 키우는 노력을 한다면 일상생활이 편리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오해가 어휘력 부족에서 비롯하는 경우가 많다고요. 사용하는 말 중에 대명사가 지나치게 많다면 어휘력 부족을 의심해보라고 합니다. 정확한 어휘를 모르니 "그거 있잖아. 그 도로 가운데에 있는 주황색 그거."라고 이야기해야 합.. 2021. 3. 5.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 신형철] 타인의 슬픔이야말로 가장 배울만한 소중한 것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 신형철]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형철 평론가의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타인의 슬픔이야말로 가장 배울만한 소중한 것이며 동시에 배우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양한 소설, 시, 영화 작품들을 통해서 슬픔과 공감에 대해 들여다보고 공부하는 책입니다. 책의 내용도 좋지만 저자의 뛰어난 글솜씨에 더 감탄하며 읽게 된 책입니다. 자신이 원인을 제공한 슬픔 저자는 천하의 무자비한 폭군도 극장에서는 타인의 불행을 보며 눈물을 흘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동정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자신과 상관없는 불행에는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이 직접 원인을 제공하는 슬픔에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무감각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내용이 무척 마음에 많이 와.. 2021. 3. 2. [유시민의 논술 특강] 논술 시험 벼락치기 공부가 필요할 때! [유시민의 논술 특강] 논술 독학 노하우 오늘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현 직장으로 이직할 때 2차 시험에 NCS 평가와 더불어 논술 시험이 있었어요. 논술 시험은 이렇게 입시에도 쓰이지만 공공기관 채용 시험에서 쓰이기도 하지요. 저는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논술"이라는 특정한 형태의 글쓰기를 해 본 적이 없었어요. 게다가 고작 몇 주밖에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NCS를 공부하면서 논술에 대한 대비까지 하려니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그 때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책이 바로 이 이었습니다. 이 책은 168페이지의 분량을 가지고 있어요. 시험을 준비하며 시간 여유가 너무 없던 제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라 더 좋았어요. 책은 얇지만 논술 시험을 앞둔 사람이 명심해야 할 정말 중요한.. 2021. 2. 24. [모모 / 미하엘 엔데] 시간을 찾아 주는 소녀 이야기 (어른 동화) [모모 / 미하엘 엔데] 시간을 찾아 주는 소녀 이야기 (어른 동화) 미하엘 엔데의 동화 를 읽었습니다. 장편소설이지만 동화의 형식을 띄고 있는 이야기인데요. 이 작품은 시간을 훔치는 도둑과, 그 도둑이 훔쳐간 시간을 찾아 주는 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모는 한 마을의 원형극장을 거처 삼아 사는 소녀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가족이 없는 모모를 위해 모모가 지낼 곳을 꾸며주고 가끔 모모한테 놀러 와요. 모모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는 능력이었습니다. 모모는 시간이 아주 많은 소녀였습니다. 모모는 현명한 조언을 해 주거나 공정한 판단을 해 주거나 하지 않고 그저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었어요. 사람들은 모모 앞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스스로 뉘우치고, 스스로 깨닫고.. 2021. 2. 23. [더 사랑하고 싶어서 / 고도원] 선물하기 좋은 책 추천! [더 사랑하고 싶어서 / 고도원] 선물하기 좋은 책!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작가의 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깔끔한 양장본으로 되어 있고, 표지 색상과 디자인이 너무 예뻐요. 내용은 사랑에 관한 시, 문구, 명언, 글귀들로 가득하고, 그 인용문에 대한 저자의 간단한 메시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에요. 내용이 쭉 이어지는 구성이 아니라서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좋고, 마음 내키는 곳에서 멈추었다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마음 가는 대로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도 좋네요. 책의 목차만 봐도 마음이 뭉글뭉글해집니다. 1. 기적. 그대를 만난 것이 2. 당신과 함께 걷고 싶다 3. 연습. 사랑도 연습이 필요해 4. 흔들려도, 나와 당신이 5. 이별, 다시 6. 그.. 2021. 2. 19.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 색과 체] 그건 사랑이 아닌걸까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 색과 체] 리뷰 감각적인 표지에 "사랑은 하고 싶지만 새로운 시작이 두렵다면"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를 읽었습니다. 색과 체 산문집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작가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어요. 선입견 없이 읽으려고 일부러 작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나중에 찾아보니 페이스북에서 '색과 체'라는 닉네임으로 사랑 관련 글로 소통하는 분이었어요.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많은 사람이 이 제목에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항상 나오는 주제가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는 내용이니까요. 정작 저는 사실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은 없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지금은 이미 결혼했기 때문이고, .. 2021. 2. 17. [페스트 / 알베르 카뮈] 독서 리뷰 (요즘책방 선정도서) [페스트 / 알베르 카뮈]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하는 것 오늘 포스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근 들어 다시 한번 많이 읽힌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리뷰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를 겪는 중이다 보니 이 책의 내용이 더욱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이 책은 "오랑"이라는 조용한 해안 도시가 배경입니다. 이 조용하고 특별할 것도 없는 도시에서 어느 날 갑자기 쥐들이 죽어나갑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점점 많은 숫자의 쥐들이 죽어갔고, 결국 이 도시에는 페스트가 발병하고 맙니다. 정부 당국은 페스트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도시를 갑자기 봉쇄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생이별을 하게 되고 도시 안에 고립됩니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페스트에 감염되어 속수무책으로 죽어나가기 시작했고, 의사 리유와 .. 2021. 2. 16.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