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산 자가격리 지원 물품 (+생활지원금)
사무실 동료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저도 자가격리 통보를 받게 되었어요.
밀접접촉자로 보건소 통보를 받기 전에 먼저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검사비 무료!)
오후 1시 반쯤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다음날 아침 9시 반쯤 문자로 통보되었어요. 다행히 검사 결과는 음성이지만 확진자와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격리 해제일 전날에 다시 한번 검사를 받아야 해요.
부산 자가격리 지원 물품
곧 담당공무원이 지정되고,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했어요. 하루에 두 번씩 체온과 몸상태 등을 앱을 통해 자가진단 하면 담당공무원에게 통보가 가는 시스템이에요.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기세에도 담당공무원께서 자가격리와 관련해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감사했답니다.
담당공무원과 첫 통화 후 한 시간 정도 지나니 집 현관 앞에 물품과 자가격리통지서가 배달되었어요. 김, 카레, 짜장, 라면, 죽, 참치, 즉석밥, 육개장 등 식품과 마스크, 소독약, 체온계, 봉투 등 필요한 물건이 들어있네요. 저는 영도구청에서 받았는데, 구별로 조금씩은 구성이 다르더라구요. (거의 비슷비슷)
여기에 들어있는 봉투에는 자가격리자가 배출한 쓰레기를 담아서 밀폐 및 소독(1일 1회 이상)을 해야 한다고 해요. 자가격리 종료 후 종량제 봉투에 다시 넣어(2중 포장) 소독 후 생활폐기물 처리방식으로 배출해야 한다고 안내 받았어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급받은 물품과 서류들 사이에 코로나19 입원 및 격리자 생활지원 안내문이 들어있었어요. 신청자격과 지원제외대상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안내문 사진 참고하세요!
자가격리 해제일 전에 검사받으러 보건소 방문할 때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하고 도보 또는 자차를 이용해야 해요. 일반택시는 이용하면 안 되고 별도로 안내되어 있는 방역택시를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자가격리 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활수칙 잘 지키며 집에서 일도 하고 공부도 하려고 해요.
참, 흡연이나 산책 등을 하려고 자가격리 장소에서 잠깐 이탈했다가 벌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자가격리 중에는 조금 답답하더라도 절대 외출하지 말고 지침을 잘 지켜야겠지요.
이상 자가격리 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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