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부산 영도 가볼만한 카페 추천: 신기산업

[카페] 부산 영도 가볼만한 카페 추천: 신기산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영도에서 가볼만한 카페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도 입구에 얼마 전에 스타벅스가 처음으로 생겼는데요. 이제까지 영도에는 스타벅스 같은 대형 커피전문점은 없었지만 특색 있는 멋진 카페들이 많이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 한 곳인 신기산업 포스팅입니다.

 

방울공장

아마 영도에 여행 오셨던 분들은 이미 신기산업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실 것 같네요. 신기산업은 컨테이너 건물로 특이한 외양을 가지고 있어요. 1층부터 4층 루프탑까지 있고 시원한 영도 바다뷰를 볼 수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지요.

 

아메리카노가 5,500원으로 많이 비싸지는 않지만 싸지도 않은 가격대예요. 쿠폰을 주는데 쿠폰 8개를 찍으면 다음 방문 때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서비스받을 수 있습니다.

 

신기산업은 특이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1987년 방울을 만드는 공장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전 세계로 선물용품을 제조, 유통하는 회사라고 해요. 그래서 신기산업 지하층에 있는 신기 잡화점에 가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기념품들도 살 수 있어요.

영도 신기산업

주차장

신기산업 주차장과 신기산업 앞쪽에 주차가 가능하고, 10대 정도는 충분히 주차가 가능할 것 같아요. 신기산업 입구에서 주차요원께서 주차 안내를 해 주시니 주차에 별 어려움은 없을 것 같네요. 혹시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근처에 일주차 2,400원 하는 청학2동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영주차장에서 신기산업까지 약 200m밖에 안 되지만 웬만한 등산 저리가라 하는 엄청난 오르막길이라는 사실...)

 

대중교통

남포역에서 9번이나 마을버스 영도구5번 타시면 신기산업 입구에 내릴 수 있어요.

 

 

신기잡화점

커피를 주문하면 옛날 문방구에서 하던 뽑기를 주는데요. 1등부터 5등까지 있고, 지하에 있는 신기잡화점에 가면 기념품으로 바꿔갈 수 있습니다. 엽서, 방울 등 소소한 물건들이에요. 저는 지금까지 신기산업에 열 번 정도 간 것 같은데 딱 한 번만 4등 나오고 전부 5등만 나왔네요! 그래도 잡화점 구경 갈 겸 재미로 괜찮아요.

 

신기잡화점은 옛날 신기산업 공장의 창고로 쓰이던 곳인데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지갑을 털리고 돌아오게 될지도 몰라요. 부산을 소재로 하는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어서 관광객 분들께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영도에는 신기산업 외에도 특색 있고 예쁜 개인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다른 곳도 소개해 볼게요. 이상 부산 영도 가볼만한 카페 신기산업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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