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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 준비

공인노무사 – 수험용 펜 추천(펜텔 트라디오, 에너겔) + 손목 보호 방법

by iinnffoo 2022. 12. 14.

공인노무사 – 수험용 펜 추천(펜텔 트라디오, 에너겔) + 손목 보호 방법

이번 포스팅은 공인노무사 시험 답안지 작성 연습, 펜 선택, 손목 보호 등에 대해 쓰려고 한다. 본격적으로 공인노무사 수험생활에 뛰어들면 보통은 모의고사 연습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때 고민되는 것이 바로 펜 선택이다.

 

어떤 펜이 좋을까?

사실 어떤 펜으로 쓰든 내용이 중요하니, 펜 고민이 크게 안되는 수험생은 그냥 가지고 있는 펜으로 연습하고 시험 봐도 된다.

 

하지만 글씨가 너무 악필이어서 펜 도움이라도 받아야겠거나, 글씨 쓸 때 힘을 너무 많이 줘서 손목이 너무 아픈 수험생이라면 자기에게 맞는 펜을 찾는 것이 수험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가 사용한 펜은 펜텔 트라디오 수성펜(TRJ50), 에너겔 0.7 BL107, 제트스트림 0.7이었다.

공인노무사펜추천
공인노무사 수험용 펜

 

 

[ 펜텔 트라디오 TRJ50 장단점(개인차 있음) ]

* 장점: 만년필같은 필기감이 좋은 편, 펜이 아주 얇지는 않아서 그립감 괜찮음, 써본 펜 중에 손목에 힘이 제일 안 들어가서 손목 안 아픔, 필속 빠름, 펜촉 방향에 따라 글씨 두께를 조절할 수 있음, 글씨를 진하게 가독성 좋게 쓸 수 있음.

 

* 단점: 비쌈(펜 리필 활용 추천), 수성펜이라 빨리 닳음, 리필 처음 쓸 때는 펜촉 끝에서 잉크가 많이 튐(처음 쓸 때 종이에 여러번 줄을 그으면서 펜 끝을 약간 뭉뚝하게 만들면 잉크도 덜 튀고 필속 빨라짐), 손이 덜덜 떨릴 때 글씨체 안예뻐지는 정도가 에너겔보다 심한듯함.

노무사펜 트라디오
펜텔 트라디오

 

 

 

[ 에너겔 0.7 BL107 장단점(개인차 있음) ]

에너겔은 내가 보기에는 답안지에 나타나는 결과물은 펜텔 트라디오랑 비슷한 것 같아서 트라디오와 다른 점 중심으로 장단점을 적어보면,

 

* 장점: 트라디오보다 저렴함, 잉크 튀는 현상 없음, 손이 떨릴 때 글씨체 안예뻐지는 정도가 트라디오보다 나은 듯함.

 

* 단점: 필속은 트라디오보다 느림, 트라디오보다 손목에 힘은 더 들어가는 듯.

노무사펜 에너겔
에너겔 BL107

 

[ 제트스트림 0.7 ]

노동경제학은 수성펜으로 답안지 작성하면 너무 번져서 노경만 제트스트림 0.7 사용함. 필속이나 손목 보호에는 수성펜보다는 별로지만, 노경은 어차피 글을 다른 과목에 비해 많이 안적기 때문에 별 문제 없었음.

노무사펜추천
제트스트림 0.7

 

위의 세가지 펜을 사용했는데, 공부하면서 나한테 가장 잘 맞는 펜은 펜텔 트라디오였다. 손목이 엄청 편하고 필속도 빠르게 쭉쭉 나갈 수 있어서. 그래서 노경 빼고 법과목은 연습은 펜텔 트라디오로 했었다.

 

그런데 정작 본 시험에서는 노동법 1교시 시험에서 조금 긴장했는지 손이 덜덜 떨려서 펜텔 트라디오로 도저히 글씨를 이쁘게 쓸 수가 없어서, 노동법 1교시만 펜텔 트라디오로 버텼고, 노동법 2교시, 인사, 행쟁은 에너겔 0.7로 시험을 봤다. 노경은 제트스트림 0.7로 시험봤다.

 

에너겔 펜이 수험용으로 이래저래 무난한 것 같다. 에너겔은 수험가에서 내가 사용한 펜 말고 메탈팁 0.7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실전 말고 연습때는 펜텔 트라디오도 좋다. 힘이 진짜 거의 안들어가서 손목이 안아프다.

 

 

파스텔 형광펜 추천

수험서에 목차 표시하는 용도 등으로 쓰는 형광펜으로는 나는 프롬 듀오마일드 형광펜이 좋았다.

노무사 형광펜 추천
파스텔 형광펜

진한 형광펜은 수험서가 얇은 경우에는 뒷면에까지 비쳐서 지저분하게 된다. 이 형광펜은 진하지 않은 파스텔 형광펜이어서 괜찮았다. 쨍한 느낌은 없지만 은은하게 표시하는 걸 더 선호하면 이 형광펜도 좋을 것 같다.

 

글씨 크기는 어느정도가 좋을까?

한줄에 몇글자정도가 적당할까?

글씨나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하지만, 채점 교수님들이 내 글씨를 통해서 내용을 전달받는 것이기 때문에 가독성도 중요하다. 점수를 주고 싶지만 뭘 적은건지 몰라서 점수를 못주는 일이 벌어지면 안되니까.

 

일단 악필보다 더 최악인 것이 “작은 글씨”인 것 같다. 글씨체가 안예쁘더라도 일단 크게 쓰는 것이 좋은듯하다. 일단 시원시원하게 쓰면 가독성 문제가 많이 해결된다. 한줄 높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도록 크게 쓰면 무난할 듯 하다.

 

한줄에 몇글자정도가 적당한지는 글씨간 간격이나 글씨체마다 다르지만, 수험가에서는 일반적으로 한줄에 20~25글자 정도가 들어가면 적당하다고 한다. 그 이상의 글씨가 들어가면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뭐 이런 것에 크게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그냥 가볍게 한번쯤 내 답안지의 가독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손목을 보호하는 방법?

 

1. FULL 모의고사 횟수 조절

손목이 너무 아프다면 매주 풀 모의고사를 꼭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과목별로 조절하거나 개인 공부 스타일에 따라서 75분, 100분 모의고사를 목차+개요 정도 잡고 생각해보는 방식으로 일부는 대체해도 괜찮다.

 

2. 손에 힘 빼려고 노력하기

글씨를 쓸 때 원래 손이나 손목에 힘을 빼고 써야하지만, 습관이 잘못 들었거나 긴장되어서 힘을 많이 주게 되면 손목이 많이 아플 수 있다. 의식적으로라도 글씨를 쓸 때 힘을 빼자는 생각을 해보면 좋다.

 

3. 넓은 책상 쓰기

글씨를 쓸 때 팔꿈치를 받쳐줄 수 있는 넓은 책상에서 쓸 때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것 같다.

 

4. 얇은 답안지 쓰기

글씨 쓰는 면 답안지가 너무 두꺼워서 책상에서부터 거리가 멀면 손목이 더 아픈 것 같다. 그럴때는 얇은 답안지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은 앞서는데 손목이 따라주지 않을 때 괜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각자에게 맞는 펜을 찾고 손목 아껴가면서 건강하게 수험생활 하는 것이 좋은 결과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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