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 인사노무관리론 예상문제: 몰입형 인적자원관리

공인노무사 인사 예상문제: 몰입형 인적자원관리

이 포스팅은 공인노무사 인사노무관리 시험에 출제될만한 주제를 그냥 한번 예측해보는 글이다.

주제는 “몰입형 인적자원관리”이다.

 

이유는 “몰입”이 교육 분야에서 관심을 크게 받으면서 이후 경영분야에서도 활발히 연구되었기 때문이다. 나아가 인사 조직 분야에서도 유사한 연구의 붐이 있었고, 종업원 개인이 과업에 몰입할 때와 몰입하지 않을 때 기업의 목표 달성에 어떤 차이점과 효과가 있는지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또한, 오늘날 기성세대는 흔히 젊은 세대의 종업원들과 어떻게 기업에서 함께 어우러져 공동의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

몰입형 인적자원관리는 고성과 작업시스템과 함께 소개되는 경우가 많은데, 고성과팀에 대해서는 2016년 제25회 공인노무사 시험에서 한번 출제된 적이 있다.

 

(25회 1번문제(50점): 현대의 기업은 지식 및 역량 중심의 고성과팀에 의해 생존가능성이 증대된다. 과거와 다르게 변화된 기업환경의 특성과 고성과팀에 관하여 각각 설명하고, 고성과팀을 동기부여할 수 있는 방안을 인적자원관리의 기능 관점에서 논하시오.)

 

고성과 작업시스템이란 조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원과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직구조를 올바르게 조합하는 것을 말한다.

 

몰입형 인적자원관리란 구성원들이 조직과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마련하여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을 유발하는 인적자원관리 방법이다.

 

역대 기출문제들을 살펴보면, 출제 교수님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질문 방법을 조금 바꿔서 비슷한 주제가 다시 출제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 몰입형 인적자원관리가 출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몰입형 인적자원관리의 개념을 전통적 인적자원관리와 비교하여 논하고, 인적자원관리의 각 기능을 몰입형 인적자원관리 차원에서 설계하시오. (50점)

 

이런 식으로 말이다.

인적자원관리의 각 기능이란 확보, 개발, 평가, 보상, 유지, 이직을 의미한다.

 

목차 예시는,

1. 들어가며 (몰입형 인적자원관리가 중요해진 배경, 필요성, 현황에 대한 소개 등)   2. 몰입형 인적자원관리와 전통적 인적자원관리   가. 전통적 인적자원관리의 개념   나. 몰입형 인적자원관리의 개념   다. 전통적 인적자원관리와 몰입형 인적자원관리의 비교   3. 몰입형 인적자원관리 기능 설계   가. 몰입형 인적자원관리의 목표   나. 직무설계   나. 각 기능의 설계     1) 확보     2) 개발     3) 평가     4) 보상     5) 유지     6) 이직   4. 나가며 (몰입형 인적자원관리의 효과, 몰입형 인적자원관리를 성공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극복해야 할 문제점 제시 등)

목차는 이 정도면 충분할 듯 하다.

각 기능의 설계 부분에서는, 이 과목에서 배운 각 기능 관련 내용들 중에 “몰입형 인적자원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 같은 기법이나 방법들을 골라서 적고, 말이 되게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된다.

 

예를 들면,

직무설계는 전통적 인적자원관리의 경우, 직무의 세분화, 전문화, 표준화를 강조하였지만 몰입형 인적자원관리에서는 시스템 단위로 직무를 설계하는 것이 좋다.

노사관계는 적대적 노사관계보다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고용불안으로 인해 직무에 대한 몰입이 깨지지 않도록 장기적 고용관계를 지향한다.

아웃플레이스먼트와 인플레이스먼트 과정에서 종업원을 충분히 배려한다.

인적자원을 비용으로 보지 않으며 성과에 대해 높은 수준으로 보상한다 등 각 기능에서 배운 내용 중에 골라서 설계하면 된다.

 

인적자원관리 기능을 설계하는 문제는 정답에 가까운 답이 정해져있기는 하지만, 설계라는 것이 어느 정도 열린 답을 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어떤 기법을 적더라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추가하자면, 칙센트미하이가 조직관리에 초점을 맞춘 저서인 “몰입의 경영”에서, 현대의 고용주는 오래 가는 기업을 만들고자 한다면 직원이 업무를 즐겁게 처리하면서 그 과정에서 개인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업무에서 몰입을 느낄 때 목표가 분명해지고, 피드백이 즉각적이며 일의 성패를 바로 알게 된다. 집중력이 강화되고,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도록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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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주제에 대해서는 스스로 문제를 출제해보고 답안을 생각해보는 방식으로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몰입은 의식이 경험으로 꽉 차 있는 상태이다. 이때 각각의 경험은 서로 조화를 이룬다. 느끼는 것, 바라는 것, 생각하는 것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이다.” - 칙센트미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