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인노무사 준비

공인노무사 노동경제학 장선구 쌤 수강 후기!

by iinnffoo 2021. 7. 11.

공인노무사 노동경제학 장선구 쌤 수강 후기 (0기&1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주제는 공인노무사 노동경제학 장선구 선생님 인강 내돈내산 솔직 수강 후기입니다. 인강으로 0기와 1기를 들었어요. 기록 삼아 강의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려고 합니다.

공인노무사 노동경제학
노동경제학 교재

0기를 꼭 들어야 할까?

많은 수험생들이 고민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과목에 대한 베이스가 어느 정도 있는 분들은 더더욱 이런 고민을 많이 하시겠지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노동경제학 0기 강의를 꼭 들어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ㅋㅋ 저는 경제학 베이스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노동경제학을 선택했어요. 사실 노동경제학이 끌려서 선택했다기보다는 경영조직론 강의를 조금 들어보고 경영조직론이 너무 싫어서 노동경제학으로 변경했거든요. 

 

저처럼 경제학에 대한 기본개념이 거의 없는 분들은 0기부터 듣는 게 나중에 수업을 따라가는 데 좋다고 생각해요. 장선구 선생님이 0기에서는 노동경제학에서 필요한 기초 개념을 정말 쌩쌩초보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에게는 이 과목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경제학 베이스가 있으신 분들은 아마도 강의에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베이스가 있는 수험생이라면 1기부터 들어도 무방할 듯 해요. 

 

 

1기를 듣지 않고 2기, 3기만 듣는 건 어떨까?

수험생 카페에서 고민들을 보면 이 또한 많은 수험생들이 고민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저는 아직 2기나 3기는 들어보지 않았지만 장선구 선생님 강의의 핵심은 1기 강의라는 생각이 들어요. 노동경제학 시험을 위해서 이해하고 익혀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을 핵심적으로 다루는 시기가 1기 강의이고, 2기 3기로 갈수록 점점 모의고사 위주와 불의타 대비로 가는 것 같아요. 

 

모든 과목을 0기부터 3기까지 챙기기 힘든 직장인 수험생으로서는 꼭 선택을 해야 한다면 노동경제학 장선구 선생님 강의는 1기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공인노무사 노동경제학 장선구 쌤 좋았던 점

일단 경제학 1도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개념을 하나하나 설명 해 줘서 노베이스 수험생도 진입장벽을 쉽게 넘을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판서를 정말 잘하시고, 그래프를 정말 잘 그리십니다. 얼마나 많은 반복에서 저런 그래프가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그래프 그리기 연습을 많이 해서 정말 답안지에 기계처럼 깔끔하게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0기, 1기에서 같은 교재를 계속 사용한다는 점이 좋았어요. 저는 아직 듣지는 않았지만 2기, 3기에서도 계속 같은 교재를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교재가 두껍긴 하지만, 연습문제가 많고 반복되는 내용이 많아서 공부해야 할 양 자체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 느낌이에요.

강의에 따라서 기수마다 교재를 새로 사야 하는 경우도 많지요. 아직 전 책도 완파하지 못했는데 또 새로운 책을 사는 것보다 한 권으로 계속 강의 듣는 게 저는 더 좋았습니다. 

 

이 강의가 진행될 때 같이 들은 게 아니라 과거의 강의를 들은 거라서 따로 온라인첨삭을 받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모의고사 문제와 최고답안이 제공되어서 혼자 복습 삼아 시간 재고 써보고, 교재나 최고답안 참고하면서 셀프첨삭 해보니 나름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공인노무사 노동경제학
공인노무사 노동경제학

 

아쉬웠던 점

아쉬웠던 점은 사실 장선구 선생님에 대한 것은 아니고 공인노무사 수험가의 강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것인데요. 직장 병행 수험생들에게는 수강기간이 너무나 가혹한 것 같아요. 그리고 프라임법학원 외에 다른 학원들도 대부분 재생횟수 제한까지(2배수, 2.2배수, 3배수 등) 있더라고요. 배우는 내용에 비해서 강의가 아주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재생횟수나 수강기간 제한이 너무 엄격하다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저 같은 노베이스 직장인 수험생은 한두 번 듣는다고 완전히 흡수할 수 없는 부분들도 많아서, 이런 제한들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직장 병행이다 보니 아무래도 같은 부분을 다시 복습하게 되는 주기가 길어서 설명을 다시 들어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0기, 1기, 2기, 3기라는 형태를 꼭 고수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부터 의문인데, 현재로써는 수험가의 대부분의 학원들이 이런 형식으로 진행을 하니 어느 면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긴 한 것 같아요. 어쨌든 이런 대부분의 학원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단점 외에 크게 아쉬운 점은 없었어요. 

 

장선구 박사 이정민 노무사의 핵심 노동경제학

노동경제학 본교재는 너무 두꺼워서 따로 단권화를 하거나 빠른 회독용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장선구 박사님과 이정민 노무사님이 함께 펴낸 핵심 노동경제학이라는 책이 있어서 구매했어요.

공인노무사 노동경제학

약 100페이지 정도밖에 안 되는 얇은 책이고, 필요한 내용과 그래프가 실려 있어서 복습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함정은 아직 노동경제학 복습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점이죠 ㅠ 공인노무사 1차 시험 후 2차 공부를 시작했고, 올해 시험은 올림픽 정신으로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뭐라도 써서 내보자는 상태이다 보니 지금은 노동법과 행정쟁송법의 망망대해에서 갈피를 못 잡고 떠다니고 있답니다. 심지어 인사노무관리론은 아직 시작도 제대로 못했고요. 

 

아직 노동경제학도 갈 길이 멀지만, 타 과목에 비하면 암기 압박이 거의 없는 편이라 나중에는 시간을 많이 아껴주는 과목이 될 것 같아요. 다른 선택과목인 민사소송법도 배우면 재미는 있을 것 같지만 암기량이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고, 경영조직론은 거의 주객이 전도되다시피 할 만큼 많은 시간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영조직론에서 공부하고 외워야 하는 내용들이 저에겐 너무너무너무 와닿지가 않습니다... 

 

 

 

노무사 함께 준비하는 카페에서 선택과목에 대해서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던데, 그래도 저는 경영조직론으로부터 도망친 건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날 때까지 해봐야 더 정확히 알겠지만요. 이상 공인노무사 노동경제학 장선구 선생님 인강 후기 마칠게요!

 

관련글:

[공인노무사] 2차 선택과목 변경! (경영조직론? 민사소송법? 노동경제학?)

 

[공인노무사] 2차 선택과목 변경! (경영조직론? 민사소송법? 노동경제학?)

[공인노무사] 2차 선택과목 변경! (경조? 민소? 노경?)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인노무사 2차 선택과목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공인노무사 2차 선택과목으로 경영조직론, 민사소송법, 노동

ryu-topia.tistory.com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