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인조잔디로 베란다 꾸미기 (인조잔디 구매 꿀팁!)

[인테리어] 인조잔디로 베란다 꾸미기!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조잔디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확장을 하지 않은 아파트라서 베란다가 있는데요. 가운데 메인 베란다는 폭도 꽤 크고 넓어서 홈카페처럼 휴식 공간으로 꾸미고 싶었어요. 

 

 

베란다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요즘 인조잔디 제품이 예쁘게 나오길래 베란다 가운데 부분에만 사서 깔아봤습니다.

베란다 인조잔디

인조잔디 사이즈와 가격

저는 리뷰를 많이 찾아보고 <터프김의 그린테리어>라는 인터넷 스토어에서 인조잔디를 구입했어요. 제가 필요한 사이즈는 1.65m X 3.4m 였고, 판매자에게 사이즈에 대해 문의한 후에 2m X 3.4m를 구입해서 0.35m만큼 집에서 자른 후에 베란다에 깔았어요. 저희는 그냥 깔기만 하고 바닥에 접착시킨다거나 하는 시공은 진행하지 않았어요. 2m X 3.4m를 159,800원에 구입했고, 배송비는 착불로 18,000원 발생했네요.

 

인조잔디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점!

인조잔디 색상

인조잔디 색상이 너무 한 가지로 통일되어 있으면 부자연스럽고 예쁘지가 않아요.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 눈으로 보면 여러 색깔이 섞인 인조잔디가 진짜 잔디처럼 예뻐요. 짙은 초록색부터 연두색까지 여러 색이 쓰인 잔디를 고르시면 더 예쁘게 꾸미실 수 있을 거예요.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디테일 사진을 잘 보고 고르시면 돼요.

 

인조잔디 길이

인조잔디 구입하실 때 확인하실 중요한 점이 바로 인조잔디의 길이인데요. 저는 길이가 16mm 잔디를 샀어요. 인조잔디가 너무 짧으면 골프연습장 같은 느낌이고, 너무 길면 많이 눕는다고 해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팔린다고 하는 16mm를 샀어요. 밟을 때 느낌도 좋고, 무거운 가구를(소파) 오랜 시간 두었다 치워도 눌렸던 잔디가 금방 다시 올라와서 티가 안 나서 좋아요.

 

인조잔디 청소

제가 구입한 인조잔디는 아랫면에 배수를 위한 구멍이 많이 뚫려있어서 물청소가 가능해요. 꼭 청소 때문이 아니라도 구멍으로 인해 통풍이 잘 이루어져요. 물청소가 쉽다고 해서 구멍 많이 뚫린 인조잔디를 샀는데, 사실 한번 깔아놓고 쓰다 보니 굳이 물까지 뿌리며 청소는 잘 안 하게 돼요. 그냥 물걸레로 표면을 몇 번 닦은 적은 있어요. 그래도 청소는 자주 안 하더라도 구멍 뚫린 게 좋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내년에 이사 갈 집은 확장형이라 큰 베란다가 없어요. 새집에서는 인조잔디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네요.

 

이상 내돈내산 인조잔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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