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 2차 시험 준비물 알아보기

2023년 제32회 공인노무사 시험 날짜는 9월 9일(토)~9월 10일(일) 입니다.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오늘은 노무사 2차 시험 준비물을 알아보겠습니다.

필요한 물건을 차근차근 챙겨서 시험 볼때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노무사 2차시험 준비물(필수사항)

: 수험표, 신분증, 펜, 자, 수정테이프, 책, 첫날 점심도시락

 

1. 수험표

공식적인 시험계획 공고문에도 수험표를 지참하고 지정된 좌석에 착석하라고 안내하고 있으니 한장 프린트 하셔서 챙기시길 바랍니다. 

 

2. 신분증

준비물 중에 가장 중요합니다. 신분증 미지참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 신분증인정범위 :

- (모든 수험자 공통 적용사항)

① 주민등록증(주민등록증발급신청확인서(유효기간 이내인 것) 및 정부24·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포함),

② 운전면허증(모바일 운전면허증 포함, 경찰청에서 발행된 것) 및 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③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④ 여권,

⑤ 공무원증(장교ㆍ부사관ㆍ군무원신분증 포함),

⑥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주민등록번호가 표기된 것),

⑦ 국가유공자증,

⑧ 국가기술자격증*(정부24, 카카오, 네이버 모바일 자격증 포함) *국가기술자격법에 의거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0개 기관에서 발행된 것,

⑨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해양경찰청에서 발행된 것)

     ※ 원본이 아닌 화면 캡쳐본, 녹화‧촬영본, 복사본 등은 신분증으로 불인정

     ※ 신분증 미지참자는 시험 응시 불가

 

3. 펜

답안 작성용 펜을 여러개 준비합니다. 중간에 펜이 잘 안나오거나 문제가 있을 때 바로 다른 펜으로 바꿀 수 있게 여러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 읽을 때 형광펜 칠하는 것을 선호하거나, 목차 잡을때는 답안작성용과 다른 얇은 펜을 선호하는 경우 필요한 펜을 모두 챙기시기 바랍니다.

 

수험자 인적사항과 답안지 등 작성은 반드시 검은색 필기구만 사용하여야 합니다. 필기구는 본인 지참으로 별도 지급되지 않습니다.

 

연필류, 지워지는 펜, 유색 필기구 등으로 작성한 답항은 채점하지 않으며 0점 처리됩니다.

 

4. 자

자는 선택과목이 노경인 사람을 제외하면 필수 준비물은 아니지만, 문제 읽을 때 필요한 분들이나 인사 과목에서 도식 그리는 용도로 필요할 수 있으니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5. 수정테이프

답안을 잘못 작성했을 경우, 답안지 자체를 교체하거나 틀린 부분을 두줄로 긋고 다시 작성하거나 수정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전히 접근을 잘못해서 답안지를 교체하고 싶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답안지 자체를 교체할 일은 잘 없을 것입니다. 

 

수정테이프 이외의 수정액 및 스티커 등은 사용 불가합니다. 

 

시간 상 노동경제학에서 그래프 수정하는 것이나 도식 수정 외에는 수정테이프를 사용하는 것보다 두줄로 취소선을 긋고 다시 작성하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처음부터 답안지를 예쁘게 수정하려고 하지 말고 답안지 다 작성하고나서 짧은 시간이 남으면 수정테이프를 활용해서 답안지를 조금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6. 책

단권화노트나 책을 챙겨가서 중간중간 시간이 날 때 보면 됩니다.

 

7. 첫날 점심도시락

저는 시험 당일 아침은 샌드위치랑 커피 조금 먹고(많이 마시면 화장실 가고싶을까봐 조금만!), 점심 도시락으로는 도넛과 커피를 챙겼습니다. 주변에는 죽이나 밥도시락 챙겨온 분들도 많았습니다. 

 

바로 또 앉아서 오후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많이 잘 챙겨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당충전 느낌으로 적게 먹고, 끝나고 맛있는 거 먹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당일 아침밥과 점심도시락은 특별한 음식을 챙기기보다는 평소에 각자가 무리없이 먹어왔던 음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시험날이라고 특별하게 다른 음식 챙겼다가 탈이 날수도 있어서 평소대로 하거나 조금 더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무사 2차시험 준비물(선택사항)

: 비상약, 물, 커피, 사탕, 초콜릿, 물티슈, 휴지, 계산기, 겉옷 등

 

1. 비상약

저는 두통약, 설사약, 소화제 챙겼습니다. 

다행히 약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혹시 모르니 기본 비상약은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따로 챙기면 좋겠습니다. 손목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손목에 붙이는 파스를 챙겨온 분들도 많았습니다. 

 

2. 물이나 커피

없으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 한병 정도는 챙겨가면 좋습니다. 긴장하니까 목이 타더라고요. 

 

3. 사탕이나 초콜릿

쉬는시간에 혹시 힘들면 먹으려고 사탕과 초콜릿을 챙겨갔지만 쉬는시간에 딱 한개 먹었던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당이 잘 떨어지는 분들은 챙겨가세요. 

 

4. 물티슈나 휴지

시험 장소마다 화장실 휴지 비치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챙겨가면 편합니다. 

 

5. 계산기

노경 선택자는 계산기를 챙겨가면 좋긴 합니다. 딱히 계산할 문제까지 안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이용할 수 있으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학용 계산기는 시험 전에 리셋해야 합니다. 

 

6. 겉옷

여러명이 같은 장소에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에어컨 온도가 본인에게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아직 더울때 시험을 봤지만 긴팔 겉옷을 가져가서 입고 시험 봤습니다. 

 

더위 타시는 분들이 에어컨 온도를 많이 내려달라고 요청하셔서 저는 좀 추웠는데, 그 상태로 겉옷 없이 계속 답안지 작성하면 점점 몸이 덜덜 떨려서 글씨도 흔들립니다. 추위 좀 타시는 분들은 겉옷이나 담요같은 것을 챙겨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진지하게 합격을 노리고 시험 보시는 분들은 꼭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이번에 올림픽정신으로 시험에 참가하는 분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최대한 좋은 답안지를 내고 오세요. 그래야 다음번에 합격합니다. 

 

내년 합격을 목표로 이번에 시험보시는 분들은, 합격전략노트를 소개해드리니 시험 끝나고 합격전략을 다시 한번 잘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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