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균형검사 (스트레스검사) 후기

자율신경균형검사(스트레스검사)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주제는 자율신경검사(스트레스 검사) 후기입니다.

올해 직장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추가된 선택 검진 항목 중에 스트레스 검사가 있어서 받아봤어요. 검사 이름은 자율신경균형검사이고 스트레스검사로도 불리네요.

 

 

검사방법 & 비용

손목, 발목에 집게 물려놓고 약 5분 정도 누워있었어요. 말하거나 움직이지 않고 그냥 누워있으면 결과를 금방 볼 수 있어요. 저는 종합건강검진 내 항목으로 받아서 비용을 따로 지불하진 않았지만 따로 받으려면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10만 원 정도 한다고 해요.

 

검사결과

검사결과는 검사가 끝나면 바로 출력이 돼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자율신경 활성도, 자율신경 균형도, 스트레스 저항도,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 평균 심박동수, 심장 안정도, 이상 심박동수가 표시되어요.

스트레스검사 결과지

 

다른 항목들은 정상범위인데 피로도와 자율신경 균형도가 나쁨과 불균형 수준이네요. 자율신경균형도 검사소견에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된 상태로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울함, 나른함, 의욕저하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었어요. 검사 해 주신 선생님께서 우울함, 나른함, 의욕저하를 느끼는 상태가 아니라면 별로 신경 안 써도 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검사 소견에는 피로도는 약간 높은편이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은 좋은 상태라고 적혀있네요!

 

 

간단한 방법으로 검사받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별도로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받기에는 검사비가 조금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검사 결과지에 안내된 내용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해요.

 

*자율신경 균형도: 교감과 부교감의 균형 상태를 말하며, 한쪽이 과다해질 경우 자율신경 균형도가 깨진 상태입니다. 불균형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신체 이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이 우세할 경우 불안, 공포, 격노, 주의산만, 과각성, 부교감신경이 우세할 경우 무기력, 만성 신경쇠약, 우울, 저각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

-규칙적인 생활과 건전한 생활 리듬을 유지한다.

-자신에 맞는 취미 생활, 오락, 스포츠 등으로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과다한 음주와 흡연을 피한다.

-원만한 인격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인관계를 갖는다.

-주체성을 갖고 즐겁게 충실하려는 노력과 습관을 갖는다.

-깊은 호흡으로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킨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이렇게 안내가 되어 있는데요. 사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들이 많아요.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깊은 호흡" 실천하기는 조금 연습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자율신경균형검사(스트레스검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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