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일정 확인방법, 다시 청약 열풍 부나

공모주 일정 확인방법, 사이트 추천

 

최근 들어 증시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면서 다시 공모주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청약 일정을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관련 기본 용어를 소개한다. 

 

일정 확인방법

"38커뮤니케이션"이라는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종목명, 일정, 확정공모가, 희망공모가, 청약경쟁률, 주간사를 확인할 수 있고, 종목명을 클릭하면 기업 개요, 공시자료 등을 열람할 수 있다. 

 

공모주 일정 보러가기

 

위 버튼을 통해 38커뮤니케이션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를 볼 수 있다. 월별로 공모일정을 찾아볼 필요 없이 이 사이트에서 한번에 확인 가능하다. 

 

분위기

주식 시장 흐름과 열기가 좋을 때는 공모주의 인기가 엄청나다. 최근에는 증시가 부진하고 금리가 올라 청약 증거금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상장만 하면 돈을 번다는 믿음이 깨져 한동안 이 시장에 찬바람이 불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2023년 들어 6개의 신규 상장 회사가 대박의 지표인 따상에 성공하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공모주 열풍이 다시 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들어 나아지고 있는 증시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들은 상장하기 최소 몇 달 전부터 수요예측과 가격 산정의 과정을 거친다. 이때만 해도 시장 상황이 지금보다 좋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미국 기준금리 동결 등 영향으로 증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당연히 올해 상장한 모든 기업이 좋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잘 살펴보지 않으면 일부 종목은 공모가격보다 낮은 주가를 형성하는 경우도 있으니 투자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제도 변경

2023년 6월 26일부터는 관련 제도가 변경된다. 

변경 전	변경 후
새로 상장한 회사가 하루 동안 오를 수 있는 상승폭이 30%로 제한되어 있었음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출발하고 (200%), 여기서 30% 오르면 하루에 공모가의 최대 260%까지 오를 수 있었음)	상장 당일 첫날의 주가 변동폭이 400%까지 확대됨

따라서 시장의 관심이 높고 유망한 회사는 예전보다는 첫날에 많이 오를 수 있게 된 것이다.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이른바 '대어' 회사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두산로보틱스, 엔카닷컴 등이 있고, 상장을 미뤘던 컬리와 케이뱅크에도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관련 용어 정확히 알기

- 매출액, 이익, 경영성과 등 어느정도 자격을 갖춘 기업이 주식 시장에 기업을 신규 등록하는 것을 상장이라고 한다. 상장 이전에 기업의 주식을 청약이라는 과정을 통해 주식을 분배하는데, 이를 공모주라고 한다.

 

- 증거금은 주식 구입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증거로 필요한 금액이다. 일반적으로 희망매수금액의 50%를 증거금으로 요구하며 청약시 실제 준비가 필요한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경쟁률은 이렇게 신청한 개인투자자의 총 주식수를 실제 청약 대상 주식수로 나눈 비율로 100:1인 경우 100주를 신청하면 실제로 1주만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증거금으로 납입한 금액은 실제 구입한 주식 금액을 제외하고 3~4일 내로 환불받을 수 있다. 

 

- 증거금 준비 외에 청약 일정을 확인하고 상장을 돕고 있는 지정 증권사(=주간사)에서 청약 전날까지 본인 명의의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해당 증권사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청약일에 비대면으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로그인이 원활한지 미리 확인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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