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윙체어 스트란드몬 1인소파

이케아 윙체어 스트란드몬 1인소파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주제는 1인소파 이케아 스트란드몬 윙체어 후기입니다. 이 1인소파 많이들 이용하시지요.

 

저도 얼마 전부터 이케아 윙체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어요. 얼마 전 동부산 이케아 쇼룸에서 직접 앉아보니 생각보다 더 편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이사 가면 사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색상은 다양한데 제 눈에는 그중에 노란색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이사 갈 집에서 노란 소파를 살까 생각 중이어서 1인소파는 다른 색이 좋지 않을까 고민 중에,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 1인소파가 당근마켓에 올라와서 바로 데려왔답니다.

 

 

정가는 소파는 25만원 정도, 풋스툴이 10만원 정도 해요. 인터넷으로 구입하거나 이케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송비는 추가로 부담해야 해요.

 

소형 SUV로 이케아 윙체어 옮기기

이케아 윙체어가 1인소파지만 무게와 크기는 상당한데요. 가로 세로 높이 사이즈를 대충 표시해봤어요.

이케아 윙체어 사이즈

제 조그마한 붕붕이 QM3에는 조립이 된 상태의 윙체어는 당연히 실을 수가 없었어요. 이케아 매장에서 사시면 박스 형태로 가져오게 되니 뒷좌석을 접을 수 있는 SUV면 그대로 실을 수 있다고 해요. 승용차에는 박스 자체를 그대로 싣기 어려워서 내용물을 빼서 따로 테트리스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당근마켓 판매자께 분해를 부탁드려서 QM3 트렁크에 이렇게 가득 실었어요. 풋스툴도 꽤 커서 가로 세로 높이 사이즈가 60cm X 40cm X 44cm정도 돼요.

QM3로 이케아 윙체어 옮기기

 

이케아 윙체어 스트란드몬 조립

조립 자체는 굉장히 간단해요. 힘이 굉장히 약한 분들이라면 소파 각 부분의 부피와 무게 때문에 조금 컨트롤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양쪽 윙 부분은 등받이 판에 후크같은 부분을 걸어서 고정하는데 간단한 방법인데도 꽤 튼튼하게 조립되는 것이 이케아 가구의 하나의 매력인 것 같아요.

 

 

이케아 윙체어에 어울리는 쿠션

쿠션 없이 그냥 앉아있어도 너무 편하고, 특히 윙 부분에 머리를 기댈 수 있어서 더욱 편한데요. 그래도 앉아서 책을 읽거나 하려면 쿠션이 있으면 더 좋아요. 열심히 쿠션 검색을 하다가 마티스 작품이 프린트 된 양면쿠션을 1+1으로 샀어요. 양면 다 예쁘고 포인트도 돼서 너무 마음에 드네요!

곧 이사해야 해서 정리하지 못한 물건이 너저분하게 쌓여있는 공간이지만, 그래도 집에서 저의 최애 휴식공간이 되었어요. 너무 이쁘고 편합니다. 혹시 풋스툴을 같이 살까 말까 고민인 분 계시다면 꼭 같이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꼭 세트로 구매하지 않더라도요. 발 올리면 너무 편해요ㅋㅋ

 

이케아 윙체어 세탁

모든 게 마음에 드는 이케아 스트란드몬 윙체어의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바로 세탁인데요. 방석 부분은 천을 분리할 수 있어서 따로 세탁을 할 수 있지만 다른 부분은 세탁이 안돼요. 패브릭인데 세탁이 안 된다는 부분이 조금 치명적인 단점인 것 같아요. (하지만 소파 형태 특성상 어쩔 수 없음..)

 

일반적으로는 물을 묻힌 수건을 꼭 짜서 닦아주는 방법 정도로 관리를 해야 하고요. 약품을 사용할 수도 있어요. 따로 소파 커버를 구매하시거나 덮어서 쓰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요. 저는 중고로 구한 거라서 처음에는 소독용 알코올로 충분히 소독하고 닦아낸 뒤에 사용하고 있어요.

 

이상 너무 마음에 드는 취향저격 1인소파 이케아 스트란드몬 윙체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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